일본에 지진이 났으며 그것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다른 나라의 일이라 내 일 처럼 느껴지지 않고 참 안타깝네 라고 생각하고 몇일을 지나고 있었는데, 그들의 불행이 막상 우리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것을 느꼈다.


 바로 기저귀다. !!!


 아들내미가 군 기저귀를 이용을 하는데, 딱 지진나는 전날 살까 말까를 고민하다 쿠폰생기면 사야지 하고 내버려 뒀는데.. 뉴스에서 품절이라는 기사가 나오는 거다. 그래서 급하게 기저귀를 찾아 인터넷 여기저기를 뒤졌으나 전부 품질...

 품절이 아니면.. 기존가격보다 기본 1만원.. 심하면 3만원까지 올려서 가격을 받고 있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친인가? 수급이 그렇게 딸리는 것인가?

 회사에서 점심시간 내니 기저귀 찾다가 4팩에 8만2천원짜리를 주문하고 있었는데, 마침 여자친구가 7만8천5백원짜리를 찾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배송 안올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급배송 되어 오더라.. 신기.. ^^ 물론, 이집도 지금은 품절상태이다. 

 일반적인 군기저귀 구매가격과 비교해보자. 

 



 지진전에는 일반적으로 쿠폰/카드할인등의 모든 쇼핑테크를 동원하여  실구매가 6만원 정도에서 구매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개당 단가는 240원 정도... 하지만, 지진 후 구매는 개당 280원 정도이다.

 음..... 별로 차이 안나네? 하지만, 뭉치면 크다.. 하루에 쓰는 양과 한달치를 모으면.. 한팩정도가 나올 수 있다.  이제 4팩을 구매를 하였으니 지금 있는 물량과 함께 1달은 버틸 수 있을 듯 하다.  군 기저귀.. 한달뒤에 수급이 잘 될까? 걱정이다. 환율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결정적으로 방사능 물질이 묻어서 오진 않겠지? ^^?

 



 추가 : 군기저귀 박스 참 마음에 든다.. 박스가 우리나라 박스와 다르게 참 딴딴하고 좋다. 근데, 써먹을 때는 딱히 없다. 나중에 아들내미 박스 집 만들어 줄때 쓰면 좋을 듯하여 모아볼까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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