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퍼 후기(리퍼후 통화품질 불량 재리퍼) 2011. 4. 1. 00:25 from 4th Dimension
주제 : 사람은 부지런해야 한다.
지난번 리퍼를 받고 통화품질 불량이 있다는 이야기 (2011/03/20 - [4th Dimension] - 아이폰 3GS 리퍼 후기)를 했었는데, 오늘 모처럼 시간을 내어서 다시 리퍼를 받으러 갔다. 지난번 리퍼를 받고 2주 만인 듯 하다. 리퍼의 사유로 통화품질 문제를 호소했고, 아이폰 서비스 센터쪽에서는 단말기 복원후 사용해 볼 것을 안내했다. 나의 경우 직업적인 특성이 있어 명함 보여주고 이것은 단말의 문제임을 확인시켜 주고 어케어케 리퍼는 받았다. 하지만, 사용자 문제와 망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서비스센터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증명자료를 어떻게 받냐고 묻는다면.. 음....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ㅡㅡ; 리플 남기셈.
리퍼후 좋은 점
1. 역시 새것처럼 느껴진다.
2. 지난번까지는 오줌액정이였는데, 이번엔 밝은 blue 액정이다. ===> 눈아프다. 난 오줌액정이 좋다.
리퍼후 나쁜 점
1. 복원과정에서 많은 프로그램과 자료들이 날라갔다.
2. 귀찮다. ㅡ,.ㅡ; 거기까기 가는 것도 복원하는 것도 귀찮다.
아이폰을 새로 수령하여 복원까지 그냥 쌩으로 몇시간을 사용하였는데, 아무래도 쌩 아이폰은 많은 App을 깔았는 것에 비해서 상태나 배터리 소모가 월등히 좋다. 즉, 버벅거리는 것도 없고 배터리도 별로 안 떨어진다. 아이폰은 PC와 같이 생각해야할 듯 하다. 많은 프로그램을 깔면 PC 처럼 버벅거리며 자기 혼자 삽질을 하면서 배터리를 쭉쭉 뽑아 먹는다. 아이폰에 아무 생각없이 많은 APP을 설치해서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솔직하게 권하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것만 깔아서 다니는 것이 최적화란 점에서 권장하고 싶다.
오늘의 주제는 사람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냥 쓰다 버릴까 하다 용기를 내서 다시 교환을 받아왔다. 생각한 것을 실천하면 뭐가 생겨도 생겨남으로 사람이 좀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바꾼 리퍼폰은 별 문제가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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