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다이소 고무나무 거치대가 참 좋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 : http://www.fourd.kr/18

 하지만, 내구성에는 약간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쇼파 옆에 두었다가 아침에 손으로 민 것 같은데, 부서져 버렸다. ㅡ,.ㅡ;

 

 부서진 저 부분이 다이소 아이패드 거치대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크게 힘주지 않아도 부서져 버리니 원...  어쩔수 없이 수리에 들어간다. 

 수리는 에폭시 접착제를 이용하여 부서진 부분을 고치는 것으로 한다.



 제 1제와 2제를 섞어 반응을 일으키고 접착부분에 발라두고 몇시간 기다리면 에폭시 접착제가 완료된다. 일단 붙여 놓고 저 부분을 다르게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할 듯 하다. 

 


 흔들리지 않도록 타이밴드로 묶어두고 몇시간 내버려 두면 끝... ....  그러고 나면 1차 작업은 끝. 2차는 보강작업. 

 다이소 거치대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저 부분이 굉장히 약함으로 감안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Posted by 4D :

 이제 국민 아이패드 거치대가 되어 버린 다이소 고무나무 독서대(가격 2천원)을 오늘 저녁먹고 칼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고 왕복 1시간을 달려 득템하고 왔다. 꼴랑 2천원짜리 사러 가는데, 차몰고 가기에는 비용대비 성과가 너무 안나왔고 또한 다이소 근처에 차 댈 곳도 없어서 자전거 타고 달렸는데.. 추워서 죽을 뻔 했다. 브레이크 잡았더니 얼음위에서 미끌어져 차하고 박을 뻔했다. (2천원짜리 사려다가 다칠 수도... )

 


생겨 먹은 것은 그냥 이렇게 생겼다. 독서대 라기 보다는 액자를 세워 놓거나 아이패드를 세워 놓는 용도로 더 쓰기 좋을 것 같이 생겼다. 가격은 2천원!!! 정말 국민 아이패드 거치대가 되어 가는 이유를 알겠다. 1천원짜리도 있는데, 천원 더 보태서 이걸 사는게 나을 듯하다.  천원짜리는 퀄리티가 떨어지고 나무도 거칠어 직접 보고 산다면 모두 2천원짜리를 살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 혹시나 해서 말해두는 것인데, 고무나무라고 해서 고무처럼 말랑말랑하지는 않다. 고무 나무라기 보다는 걍 나무다. 고무 나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다.


 책을 보기 위한 독서대 인지라 아이패드의 하단부분의 두께는 아이패드보단 넓다. 아이패드 2배 정도의 여유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많이 넓어 아이패드의 버튼을 누른다던지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일때 아이패드가 움직이게 된다. 다시 말해 딱맞게 고정되진 않는 다는 말이다.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케이스를 위한 여유두께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림에서 처럼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나무와의 마찰로 아이패드에 기스가 날 수 있다. 

 아랫부분과 뒷부분의 나무와 접촉되는 부분은 부직포나 부드러운 천을 대는 DIY를 해야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선물용 양주 박스 안에 들어있는 부드러운 천이면 좋을 듯하다. (또 어디서 구하죠?)


 직접 놓고 사용해본 결과, 일단 목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아이패드를 손으로 들고 있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다. 각종 검색 및 앱을 실행시에도 전과는 다른 자세로 아이패드를 조작할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다.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싸다 !! 적극 추천하고 싶은 모델(?) 이다. 

 단점으로는 거치대 부분에 두께가 넓어 좌우의 움직임으로 인한 아이패드의 손상이 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부분은 추가로 DIY를 통해 아이패드의 손상이 없이 독서대와 완벽하게 고정될 수 있는 작업을 해야할 듯 하다. 


 괜찮아!!@ 맘에 드는 걸!


   
 

 

 
Posted by 4D :

 서론 : 필요하면 사야지!!
 
 집에 애가 태어나면서 그간 전혀 쓰지않았던 카메라도 다시 꺼내서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동영상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지름신이 강림하셨고 돈 쓸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에  여러 물건을 검색하여 물망에 오른 제품이 SONY HANDCAM HDR-CX550, 캐논 오두막(사진보단 동영상이 땡겨서)... 그리고 소니 NEX-5,.. 등.. 

 가격이 일단 100만원은 기본으로 깔아야 할 것 같고.. 집에 디카가 5대가 굴러다니는 판에 카메라 살려니 쓰지도 않는 것들 돈만 아까운 것 같고.. 그렇다고 동영상은 포기하기 싫고....... 한달정도를 고민만 하다.. 결론을 내렸다.. 

  "아니뭐.. 아이폰으로 찍지뭐....  그래뭐.. 아이폰으로 영화도 찍는 다는데.." 

 알다시피 3GS는 SD급으로 4는 HD급으로 동영상이 촬영된다. 원하는 것은 HD급,  문제는 내 아이폰은 3GS라는 것... 그러면.. 4를 하나 지를까 하니 그럼 또 몇십만원 들 것이고.. 고민하던 중. 위대하신 마눌님께서 아이팟 터치4G를 하나 당첨되어 오셨다. (쇼핑몰 이벤트에 당첨, 제세금 6만원 ㅋ) 


 본론 : 뭔가 부족해.... 

 사람이 참 욕심이 많은게... 이제 또 HD급으로 찍다가 보니 핸디탬들의 손떨림 기능이 땡기는 것이다. 촬영후 돌려보면 미묘한 그 흔들림 뭔가 아쉬웠다. 흔들림을 막을려면 고정을 하면 된다.  삼각대로 고정을 해볼까 하고 보니.. 이거 뭐.. 아이팟을 삼각대에 어떻게 고정을 하겠는가? 식탁의자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볼려다가 친구 옥양이(Auc***.co.kr) 에게 물어서 괜찮아 보이는 물건을 하나  찾았다. 그게 얘다. 


 중요한건 얘가 위에 집게 부분과 아래쪽 Tripod 부분이 분리된다는 점이다. 밑에껀 버리고 위에 것만 쓸 요량으로 주문완료. 배송완료. 그리고 리뷰...

   Code : A538053867
   가격 : 6,800원
   구매가 : (6800 - 1000 + 2500) * 0.95 = 약 8천원  (1000원 쿠폰할인, 2500 배송료, 5% 핸드폰 소액 결제 할인)

 
==== 추가 : 01.01.09
 인터넷 검색에서 최저가격을 찾았다. 구매를 잘 못 한듯.. 좀 더 검색 해보고 살 껄 그랬나보다. ㅡ,.ㅜ 슬포..



====== 추가 끝.




 
  
Tristar라고 처음 보는 회산데.. 막상 받아서 집게 부분은 쓰고 아랫부분을 버릴려고 보니, 아랫부분도 굉장히 잘만든 축에 속하는 듯 하다. 볼헤드 고정도 단단하게 되고, 예전에 저런 종류의 Tripod를 사서 볼헤드가 지맘대로 돌아다녀 걍 버린 적이 있는데, 6천원대의 물건이라 그런지 쓸만하여 다음을 위하여 책상속에 넣어 두었다.

 클립은 최저 3cm에서 최대 5.5cm까지 벌어진다. 일단, 아이팟 터치는 물렸고, 아이폰4나 3G도 무난하게 물릴 듯 하다.



  설치는 삼각대에 그냥 꼽으면 된다. 고릴라포드에 꼽아도 되고.. 일단, 고정만 되면 애가 누워있거니 크게 움직이지 않는 한에는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렇다고 들고 밖에 나가는 일은.... 흠..... 생각을 해봐야할 듯..  싼맛에 나름 쓸만한 듯.. 

 이렇게 몇달 버티고 그리고 디캠하나 사지뭐.. (오두막으로 동영상을 한번 찍어봤더니, 오토포커스가 안되더라. 화질과 아웃포커싱은 최고던데.. 기술의 발전이 이런 부분들을 커버해줄 때까지 난 걍 터치에 집게 삼각대로 살려고 한다. 솔직히, 돈이 없다. ㅠ.ㅠ)



 결론 : 쓸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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